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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위염, 위궤양 , 장염

소리쟁이는 소염·살균효과가 뛰어나 위염, 위궤양, 장염 등의 치료에 도움을 주며 구토, 소화불량, 만성 장염, 변비, 설사, 임파선염, 편도선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2. 잇몸질환

소리쟁이 뿌리 가루를 하루 2번 칫솔에 묻혀 3분 정도 양치질을 하면 잇몸질환에 효과적인데 이러한 방법으로 양치질을 3~4일 정도 계속해 주면 치근 통증이 사라지고 피고름이 멎기 시작하며 입냄새가 제거됩니다.

 

그리고 뿌리가루 양치질을 한 달 정도 지속하게 되면 잇몸의 부기가 빠지고 잇몸 출혈이 없어지며 흔들리던 이빨이 단단히 고정되면서 잇몸이 건강해집니다.

 

단 치료기간 동안 치약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 되고 뿌리 가루만 이용해서 양치하셔야 합니다.

 

 

 

3. 염증 제거, 해열작용

소리쟁이의 프란굴라에모딘 성분이 염증을 제거하여 급성 간염, 만성 기관지염, 치주염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열을 내려주는 해열작용을 합니다.

 

 

4. 탈모 예방

소리쟁이의 찬 성질이 두피열을 내려주고 안트라퀴논 유도체 성분이 염증을 제거하여 모낭염을 개선시켜줍니다.

또 프란굴라에모딘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두피에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두피나 모낭에 영양분을 직접적으로 공급하여 탈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샴푸로 만들어 쓰거나 물에 달여 꾸준히 복용하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피부질환

소리쟁이는 소염·항염·지혈·살균작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두피염, 습진, 음부 습진, 무좀, 화농성 피부염, 피부 가려움증, 마른버짐 등의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적입니다.

 

[피부질환에 좋은 민간요법]

 

종기나 부스럼

소리쟁이 잎이나 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여줍니다.

 

두피염, 습진, 음부 습진, 마른버짐, 옴

소리쟁이의 생즙을 환부에 바르거나 뿌리 말린 가루를 식초에 섞어서 바릅니다.

 

피부 가려움증

소리쟁이 100g을 잘게 썰어 알코올(75%) 500ml에 넣고 잘 밀봉하여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5일 정도 숙성시켜줍니다.

소리쟁이 건더기를 걸러내고 소리쟁이 진액에 박하유 10ml, 유황 15g을 섞어서 하루 한번 가려운 곳에 한 달 정도 발라줍니다.

 

소리쟁이 연고 만들기

소리쟁이 분말을 바셀린과 1:1 비율로 섞어주거나 소리쟁이 분말에 들기름을 8:2 비율로 섞어줍니다.

 

 

 

6. 지혈효과

소리쟁이는 지혈효과가 뛰어나 자궁출혈, 코피, 혈변 등의 출혈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7. 황달, 폐결핵

소리쟁이는 습열(濕熱)에 의한 황달을 치료하고 열을 내리며 땀을 배출시켜 감기, 폐결핵, 기침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신장염이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도 증상을 개선시켜 줍니다.

 

 

8. 변비 개선

소리쟁이는 부작용이 없는 가장 이상적인 변비 치료제로서 소리쟁이에 함유된 크리소파놀과 프란굴라에모딘 성분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장을 깨끗하게 비워내 고질적인 변비를 해결해줍니다.

 

 

[변비에 좋은 민간요법]

물 500ml에 소리쟁이 뿌리 40g을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마시면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소리쟁이란?

 

소리쟁이는 주로 들판이나 습지, 물가 등에서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잎과 열매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여 소리쟁이, 또는 소루쟁이,  한방에서는 양제, 또는 양대황이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8~9월에 채취하며 어린 잎은 나물이나 장아찌로 해 먹기도 하고, 뿌리는 크리소파놀, 프란굴라에모딘, 수산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약재로 사용하거나 생뿌리를 찧어서 환부에 붙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리쟁이의 맛은 맵고 쓰며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고 성질은 차갑습니다.

 

또 소염, 살균효과가 뛰어나 화상, 습진,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이나 위염, 간염 등의 염증 질환에 효과적이며 [신농번초경] [동의보감]에 기록되었을 정도로 예부터 민간에서 귀하게 쓰이는 약초 중의 하나입니다.

 

소리쟁이와 참소리쟁이가 매우 비슷하여 구분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소리쟁이는 참소리쟁이에 비해 잎 가장자리에 주름이 더 많고, 열매 안쪽의 꽃 덮개가 둥글며 잔 톱니가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소리쟁이 나물  만드는 방법

 

재료 : 소리쟁이 어린잎 200g, 고춧가루(조금), 참깨, 참기름, 소금

 

1. 소리쟁이의 어린잎을 깨끗이 다듬어 씻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2. 팔팔 끊는 소금물에 소리쟁이를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여러 번 씻은 뒤 물기를 꼭 짜줍니다.

3. 물기를 뺀 소리쟁이에 고춧가루, 소금, 참깨, 참기름을 기호에 맞게 양념해주면 소리쟁이 나물이 완성됩니다.

 

 

소리쟁이 차 만드는 방법

 

재료 : 소리쟁이 잎 100g, 물 2L

1. 소리쟁이 잎을 깨끗하게 씻어 물 2L를 붓고 약한 불에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2. 건더기를 걸러내고 남은 액을 식힌 후 냉장 보관한 뒤 드시면 됩니다. 

*탈모가 있는 분은 두피의 열 때문에 차갑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쟁이 술 만드는 방법

 

재료 : 소리쟁이 잎 200g, 담금주 1.7L 

1.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소리쟁이 잎에 담금주 1.7L를 붓고 잘 밀봉합니다.
2.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4~6개월 숙성시킨 후 건더기를 걸러내고 액만 보관합니다.
3. 완성된 소리쟁이 술은 아침저녁으로 한잔씩 드시면 됩니다.

 

 

소리쟁이 효소 만드는 방법

 

재료 : 소리쟁이 잎 1kg, 소리쟁이 뿌리 1kg, 황설탕 2kg

1. 소리쟁이 잎과 뿌리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소리쟁이 잎 1kg과 뿌리 1kg, 황설탕 1.8kg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3. 버무린 것을 용기에 켜켜이 채워 넣고 남은 황설탕 200g으로 위를 덮어준 후 밀봉합니다. 
4. 밀봉한 소리쟁이 용기를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숙성시키면 소리쟁이 효소가 완성됩니다.

 

 

소리쟁이 샴푸 만드는 방법

 

재료 : 물 1L, 소리쟁이 뿌리 200g, 애기똥풀 100g, 코코넛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

1. 소리쟁이 뿌리를 깨끗이 씻어준 후 햇볕에 일주일 정도 바짝 말려줍니다.
2. 물 1L, 소리쟁이 뿌리 200g, 애기똥풀 100g 비율로 넣어 약한 불에 2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3. 건더기만 걸러낸 약초물을 식혀준 후 약초물과 천연 계면활성제를 3:1 비율로 넣고
5분 정도 섞어주면 소리쟁이 샴푸가 완성됩니다. 

*애기똥풀  - 피부염, 피부 궤양 등에 좋은 성분 다량 함유

 

소리쟁이 부작용

 

소리쟁이의 신맛이 나는 초산 성분이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어 한 번에 다량으로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이나 위가 약한 분들은 하루 섭취량이 5g을 넘으면 안 됩니다.

 

또 소리쟁이를 약재로 쓰실 경우 오염된 것을 먹으면 몸에 치명적인 해가 될 수 있으니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흙에서 자란 것을 채취해야 하며, 어린잎을 드실 경우 너무 많이 드시면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리쟁이는 과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고 하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 체질에 맞는지 확인하시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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